사랑스러운딸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로나19 팬데믹 중의 2호의 첫 등교. 안녕하세요.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오늘은 2호에게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올해 1학년이 되었으나 학교를 가보지도 못하고 집에만 있던 2호가 드디어 등교를 했거든요. 약간 시대를 자꾸 이상하게 타는 2호라 짠합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2호가 6세 때 유치원 비리로 난리가 났었죠. 그런데 하필 2호가 다니던 유치원이 신문에나 나오는 그런 유치원이었던 겁니다. 원장이 바뀌면서 아이들 수업과 견학과 먹을 것에 들아가는 비용을 줄인답시고 엉망으로 해놨던 거죠. 그때 그 유치원 엄마들 아빠들 다 찾아가서 항의하고 교육청 앞에서 시위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2호가 유치원에 다닐 때 너무 재미없고 심심하다고 다른 곳으로 옮겨달라고 했을 때 워낙 싫증을 잘 내던 터라 그러려니 하고 말았는데... 정말 수업도 부실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