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lint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끼 발가락이 부러졌어요. 안녕하세요 오복이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1호의 2학년 겨울방학, 아직 코로나가 창궐하기 전 1월의 일입니다. 벌써 6개월이 지났네요. 1호의 학교가 오래되어 천장이 석면으로 공사가 되어있는지라 겨울 방학 동안 그 공사를 한다는 이유로 방학을 1월에 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1호와 저는 장밋빛 방학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아이스링크에도 가고, E 월드에도 가고, 도서관에 가서 같이 책도 읽고.. 너무나 신나는 방학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가능했냐 하면 동생들은 방학이 끝났고 1호 혼자만 외동 놀이를 할 수 있었거든요. 아무튼 1월 10일 1호의 겨울 방학식 날, 그 날에도 1호는 늘 그랬듯이 태권도 학원을 갔습니다. 전 집에서 신랑 없이 아직 방학중인 동생들과 씨름을 하고 있었고요. 정신없는 와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