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귀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로나19 팬데믹 중의 2호의 첫 등교. 안녕하세요.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오늘은 2호에게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올해 1학년이 되었으나 학교를 가보지도 못하고 집에만 있던 2호가 드디어 등교를 했거든요. 약간 시대를 자꾸 이상하게 타는 2호라 짠합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2호가 6세 때 유치원 비리로 난리가 났었죠. 그런데 하필 2호가 다니던 유치원이 신문에나 나오는 그런 유치원이었던 겁니다. 원장이 바뀌면서 아이들 수업과 견학과 먹을 것에 들아가는 비용을 줄인답시고 엉망으로 해놨던 거죠. 그때 그 유치원 엄마들 아빠들 다 찾아가서 항의하고 교육청 앞에서 시위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2호가 유치원에 다닐 때 너무 재미없고 심심하다고 다른 곳으로 옮겨달라고 했을 때 워낙 싫증을 잘 내던 터라 그러려니 하고 말았는데... 정말 수업도 부실하.. 더보기 5호 이야기 안녕하세요.오남매 맘 리자입니다.오늘은 내리사랑의 끝판왕 5호 이야기입니다. 5호는 이제 8월이면 만 3세가 되는 남자아이입니다.위로 누나가 넷이나 있구요.다들 걱정을 많이 하더라구요. 장가는 가겠냐구요..저도 걱정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건 아직 먼 이야기입니다.미리 하는 걱정 따윈 하지 않겠습니다. 내일의 걱정은 내일로... 그런데 저희 신랑은 나중에 5호가 사춘기가 되었을 때를 걱정하며 미리 불쌍해하고 있습니다.남자분들은 다 아실 것이라 믿습니다. 아들 가진 엄마들두요. ㅎㅎ역시 내일의 걱정은 내일로..지금은 아직 멍뭉이에서 사람으로 겨우 탈바꿈 중이라서요. 5호는 정말 할미의 맘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그저 이쁩니다. 한 번은 4호가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엄만 왜 5호가 울면 이쁘게 해 주고 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