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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이야기

사진 대고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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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복이네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복직을 해서 예전처럼 매일 그림을 그리진 못하지만 일주일에 한번은 그려 보려고 노력합니다.

요즘은 사진을 대고 그리는 것만 그리고 있어요. 프로크리에이트에서 사진을 불러와서 그 위에 선만 따라 그린 후 나머진 제맘대로 색칠을 할때도 있고 배경만 칠할 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1. 김가네 네자매.

신랑이 그림을 보더니 왜 애들을 이 모양으로 그려놨냐며... ㅋㅋㅋㅋㅋ 엄마가 안티라고.... ㅋㅋㅋㅋㅋ 뭐 제가 일부로 그랬겠습니까.. 그냥 실력이 딸리니 결과가 저리 나온 것이지요... ㅋㅋㅋㅋㅋ 근데 제가 봐도 좀 심했네요. 첫 술에 배부를리 없으니 계속 그리다 보면 나아지겠죠.
근데 분명히 전 사진을 있는 그대로 따라 그린건데 왜 저렇게 나오는걸까요? 알다가도 모를 일 입니다 ㅋㅋ


2.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뭔가 어린이날에 어울릴듯한 그림입니당~ ㅎㅎㅎ
마스크를 하고 있으니 덜 못생겨졌어요~


3. 가을 소풍


실물보다 못생겨보이지만 전 맘에 듭니다. ㅋㅋ 신랑 수염이... 모두가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는 아주 진귀한 사진입니다~


4. 가을 모녀


입 그리는게 왜이렇게 어려운건지요....있는 그대로 다 그리니 처음 그림처럼 되서 뭔가 안예쁘고 해서 그냥 과감하게 생략해버렸습니다.... 부족한 그림을 나뭇잎 모양 브러시로 좀 감춰봅니다~ ㅎㅎ


5. 커플


저희 부부가 아니구요~ 친한 간호사 선생님 부부입니다. 남편분 스웨터에 제 혼을 갈아넣었드랬죠. 일일히 니트 질감 표현을 위해 그려 넣었습니다. 반면에 선생님의 니트는 저렇게 생긴 브러시가 있어서 쉽게 슥슥 그릴 수 있었죵~ ㅎㅎ
4호가 그림과 사진을 번갈아가면서 보더니 그림은 이쁘고 사진은 좀 더 귀여워 보인다고 평을 내려주네요 ㅋㅋㅋ

오복이네 엄마의 그림그리긴 계속 됩니다~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고 아직은 재밌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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