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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남매 이야기

수박 껍질, 버리지 마세요~ 아이들에게 양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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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요즘 너무 더운 날씨가 지속됩니다. 아~ 여름.... 6월이니 여름은 여름이긴하네요.

어떤 기사에 보니 "올해는 에어컨 한대로는 여름을 지낼 수 없다" 라고 하길래 봤더니... 써큘레이터 광고...

낚였습니다. 


여름하면 수박아니겠습니까??

얼마전에 수박으로 화채 만들어 먹었다가 실패한 이야기를 했었더랬죠. https://leeja-5guys.tistory.com/8


오늘은 수박 먹기 말고! 수박 가지고 놀기 신공을 보여 주는 오남매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사진 천지인 포스팅이 되겠군요.

이건 다.... 제 아이디어라기 보다는 아빠의 아이디어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3호가 막내였을 때로 거슬러 올라 갑니다. 





저때 귀여움의 최상위 단계에 있던 2호입니다. 말도 귀엽게 생긴것도 귀엽게.. .. 그냥 귀여움 결정체.

요즘은 소녀소녀한 8세 2호 복복이지만 저때는 곰인형같았네요. 


저 이후로는 한참 동안 아빠가 수박의 노란부분? 으로 나물 반찬을 해서 먹었던 것 같아요. 

알뜰살뜰한 저희 신랑 최고의 신부감.. 아니 신랑감입니다.


그리고 요 며칠전... 

화채를 해 먹는다고 수박 껍대기를 온전히 남겨 두었던 그때...




이사진은 기억하시나용? 

오남매네 남자들입니다.

뭔가... Jewish 느낌이.. ㅋㅋ


오남매 여자들을 보실게요.


에스테틱 샵 버전입니다.

언니들이 수박껍질을 뒤집어 쓰고 있으니 동생들도 하나씩 쓰고 누웠네요... 따라쟁이들. ㅎㅎㅎㅎ

참고로 수박껍질은 하루정도 햇볕과 바람에 말린 아이입니다.

말렸는데.. 쓰면 머리가 좀 시원해집니다. 너무 더울 땐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한번씩 쓰는 것도 괜찮겠어요. 물론 껍질이 안 썩는다는 전재 존건이 있어야 하지만요.

저렇게 쓰고 있는 것을 보고 신랑이 x-man 에 나오는 세레브로?? 같다면서... 

화내는 사람한테 씌우고 릴렉스를 시켜야겠다고 대활하는 걸 듣더니 아이들이 엄마 아빠 계속 쓰고 있으면 되겠다고... 그... 그래....


한참을 가지고 놀더니 가면을 만들겠다고 난리입니다.

예전에 할로윈에 호박을 한번 조각해 보더니... 수박도 하셔야겠다며...





조각칼.. 안 위험하냐구요?

주면서 끝날 때까지 애들 귀에 딱지 안도록 이야기 했습니다.

결국 3호가 살짝 베이고 말았네요. 하지만 경험하는 것의 이득이 더 크다고 생각하기에 고고..





왼쪽은 3호. 오른쪽은 1호입니다. 

역시 큰언니가 잘하네요. 거침없는 손놀림으로 멋진 가면을 만들었습니다.

3호는 사실 2호 언니가 만들어 준 것입니다. 아직 위치 선정이... ㅎㅎ


저렇게 만들었던 수박껍질은 결국 일반 쓰레기봉투로~ 

안녕~

즐거웠어. 수고했어. 너의 희생에 오남매가 즐거웠단다. 


이상 수박 껍질 놀이 이야기였습니다.


아.. 저도 어제 애드핏에 통과했습니당. ^^

예스파파님의 포스팅(https://yespapa.tistory.com/52#comment12215365)을 따라해서 2번의 거절 후에 어제 승인이 되었습니다.

봉슐렝님의 포스팅(https://bongchelin.tistory.com/38)을 통해 게시글이 20개가 되야 한다는걸 알고 20개가 되자 마자 신청했더니...

하루만에 승인이 났네요. 

자.. 이제 그 어렵다는 에드센스로 가야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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