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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이야기

하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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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늘만 그리고 살고픈 오복이네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사진을 보면서 열심히 하늘을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산 하늘 구름 말고도 쬐끔씩 더 그립니다.



1번 하늘.

시카고에 살 때 만난 친구의 사진을 그림으로 옮겨 보았습니다.
세상 편한 친구 부부인데.. 다시 근처 살았음 좋겠네요.

나무는 처음 그려봤습니다. 저 나무는 사실 활엽수 입니다.. ㅋㅋㅋ 제가 침엽수로 바꿔놨죠.
이번 사진은 이상하게 디테일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사진에 나온 것들을 다 그렸습니다.

건물 지붕 쬐끔.. 물병 뚜껑 쬐끔. 건물 쬐끔. ㅎㅎㅎ




2번 하늘로 넘어가겠습니다.

인스타에는 정말 사진을 잘 찍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티스토리에도 많으시겠지만 블로그보단 인스타가 저에게는 접근성이 더 좋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저기 구경 다니며 허락 받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원래는 사람이 있는 그림인데 풍선으로 대신...
정신줄이 저 풍선처럼 날아갔던 날 그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그림입니다.



3번 하늘은 수체화로 그러봤습니다.
수체화의 물조절을 잘 몰라서 최대한 간단힌 사진을 보고 그렸습니다. 이건 저희 집에서 보이는 모습입니다.

어도비 프레스코의 장점은 수체화와 유화에서 실제로 하는 것 같은 느낌이 잘 표현된다고 합니다. 어도비에서 연구를 많이 했대요.

하지만 아직 전 잘 못그리겠습니다. 유화 브러시를 좀 더 익힌 뒤 넘어가야겠습니다.

그림의 흰 점은 흰 달입니다.
낮에 나온 하얀달.




4번 하늘입니다.

2번 하늘을 찍은 분의 또 다른 사진을 보고 그렸습니다. 기억하기론 장소가 부산 쪽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멋있었습니다.

텅 빈 벌판을 좀 메꿔보고자 사진 속 여자분을 같이 그렸습니다. 형체만 나오는 거라 많이 어렵진 않았습니다 ㅎㅎ




5번 하늘입니다.

요것도 인친님들 중에 한 분의 사진입니다. 보정을 잘 하시나 보더라구요. 사진은 정말 똥손이라.... 신랑에게 사진 찍을 때마다 구박 받는 거 같아요. 늠나 못 찍어서...ㅋㅋㅋㅋㅋ

색감이 넘 예뻐서 원래는 보라 하늘에 분홍구름을 그리고 있다가 넘 맘에 안들어서 버리고 그린 그림입니다.
요런 하늘 실제로도 한 번 봤으면 싶네요.



모두들 무사하신거죠? 겨우 글만 올리고 있는 주제에 안부를 찾아가서 묻지도 않고 겨우 여기에다 묻고 있습니다. 죄송죄송.. 틈틈히 찾아가겠습니다.

그럼 안전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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