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오남매

오복이네 육아 일기 9 안녕하세요. 오복이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오늘은 김가들이 다 없는 날이었는데.. 하필 알레르기가 도져서 그들이 없는 시간 동안 침대와 한 몸 되어 있었네요. 오늘 아침 내가 건강해졌나? 알레르기가 없네? 이쯤 되면 한번 누울 만도 한대라고 생각한 지 1시간도 안돼서 재채기에 콧물에 결국 비염약 먹고 헤롱헤롱... 졸림의 부작용이 없는 비염 약도 있긴 하지만 쉴 수 있는 날이니 그냥 마냥 졸린 약으로 먹었습니다. 약 먹고 자고 일어나면 귀신같이 나아있거든요. 그래서 그냥 한 타임 쉬고 가라고 몸이 경고하나 보다 라고 생각하고 지냅니다. 물론 운동을 하면 더욱 건강해져서 알레르기의 횟수도 잦아들겠지만 아직 운동할 마음이 안 생겨서 안 하고 있습니다. 뭐 이리 말이 많냐고요? 빨리 일기나 쓰라고요? 넵. 알.. 더보기
오복이네 육아 일기 7 안녕하세요. 오복이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쓰려고 하는 소재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데.. 그냥 육아일기 몰아 쓰고 차근차근 해보렵니다. 아예 카테고리도 따로 떼어 놨습니다. 혹시..한꺼번에 쭈루룩 읽고 싶으신 분들이 있을까 싶어서... 그냥 카테고리로 이동해서 보실 수 있도록 해봤습니다. 저도 다시 이전에 적어 놓은 글들을 읽으니 혼자 키득키득 거리면서 여기다 옮겨 적고 있어요. 울집 애들이 좀 웃기긴 하네요.. 로션 바르기 4세 4호를 씻기고 얼굴에 로션을 발라주려고 하는데 4호가 외친다. (이 아이는 늘 외친다. 그냥 말해도 될법도 한데 말이다.) "내 얼굴은 소중해!!!!" 당황한 아빠가 "그... 그래... ;;; 그러니깐 로션 발라야지~" 4호가 뭔가 수긍할듯 말듯이.. ".... 그래?" 이.. 더보기
방구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남매맘 리자입니다. 아이들을 웃기기 위해서는 특별히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기서 아이들이란 4세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가리킵니다. 딱 저희 집 아이들이죠. 방구!! 똥!!! 코딱지!!! 이 세 단어면 그냥 웃습니다. 대체 이게 뭐가 웃긴지... 그래서 심심하면 아직도 이 단어로 아이들이 웃는지 시험해 보기도 합니다. 저 세 단어 중에 오늘은 한가지의 단어에 대한 오남매 이야기를 적어 볼까 합니다. 지금은 10세인 1호가 4살때 일입니다. 홈플러스를 갔다가 주차장에서 아빠가 괄약근에 힘이 풀리셨는지 있는 힘껏 소릴 내어주셨던거죠. 그러자 1호가 아빠, 냄새~ 아빠, 창피해~!! 라고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생각치 못한 방구 공격과 생각치 못한 1호의 발언에 전 깔깔 거리면서 넘어가고 아.. 더보기
2호의 배신. 안녕하세요. 오남매 엄마 리자입니다. 글을 매일 하나씩 쓴다는 것이 좋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네요.글 쓰는 시간만큼은 엄마가 아니라 작가가 된 기분으로 글을 쓰게 돼서 뭔가 자존감이 업업되는 느낌이랄까요?저는 아이들 이야기를 주로 쓰다보니 글의 소재가 바닥이 날 염려는 없어서 다행입니다.오히려 너무 투머치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소재가 많다고 해서 다 글로 써지진 않네요.ㅎㅎ넘의 집 아이들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어주시는 이웃분들에게 우선 감사드리고 이야길 시작해 보겠습니당~^^ 오늘은 2호의 이야기입니다.2호에 대해 잠깐 소개는 집콕 육아의 글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아용. 같은 이야기 여러번 하기가 민망해서.. ^^;;;https://leeja-5guys.tistory.com/4집콕.. 더보기
집콕 육아 오남매는 대구에 삽니다. 아시다시피 코로나 19로 인해 31번 환자가 발생한 이후로 70여일을 집콕생활을 했죠. 다행히 전 작년 11월에 육아 휴직을 시작했고, 신랑은 재택 근무자(육아대디)로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다 쉬고 아직까지 못가고 있는 오늘까지 7명의 식구가 거의 24시간 붙어 지내고 있습니다. 이젠 아주 집콕이 일상입니다. 애들도 “학교가고 싶어, 나가서 놀고 싶어, 언제 나갈 수 있어?”를 외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지된 후에나 조금 외출을 했지 그전엔 거의 나가지 못했던터라 이젠 누군가 나가고 싶어 할때마다 코로나때문에 안된다고 알아서 설명합니다. 그러면서 자연히 아이들은 컴퓨터와 폰에 사로잡혀갔습니다. 사실 저희 집엔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해보고자 티비를 없앤..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