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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보는 육아일기 2021. 6. Ⅱ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1년 6월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1. 아빠와 2호 2호가 나의 단단한 가슴을 쥐어짜며 2호: 스킨십~ 스킨십~ 이라는게 아닌가. 순간 애가 어디서 뭘 본거지 라는 생각에 당황하여 나의 생활상을 급하게 돌아보는 중이었는데, 몇 번 듣다보니 발음이 뭔가 이상하다. 발음 나는 대로 구글 검색을 해보니... 스퀴시~ 2. 아빠의 bed time story 2호: 아빠...오늘은 이야기 안 해줄 거야? 아빠: (훗. 아빠 이야기가 재밌나보군) 1호: 아빠, 이야기해줘~ 우리에게 수면제를 뿌려줘~ 2호: 그래 빨리 자고 싶단 말이야. 3. 고백이 뭐길래 2호: 아빠, 어렸을 때 고백받아본 적 있어? 아빠:... 아니 2호: 엄마는 있다는데~? 아빠:... 너는? 2호: 나는 한 4번 정도.. 더보기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 접종 안녕하세요. 오복이네 엄마, 리자입니다. 간호사지요. 코로나가 아직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지만 어느덧 인플루엔자 접종을 해야 할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냉큼 보건소 홈페이지를 살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다음과 같이 안내하고 있습니다. 잠깐! 보건소에서 이렇게 안내하고 있는 이유는?? 해당되는 대상자에게 4가 백신을 무료 접종해주기 때문입니다. 모르시는 분은 없겠죵?? ^^ 혹시 나이가 해당이 안되신다구요?? 그러면 유료 접종하셔야합니다. 백신의 비용은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잘 알아보고 가셔요~ ○접종대상 -- 사업기간○ ○ 만 75세 이상(1947.12.31 이전 출생자) -- 2022.10.12. ~ 2022.12.31. ○ ○ 만 70~74세 (1948.1.1~1952.12.31 출생자).. 더보기
몰아보는 육아 일기 2021.6. Ⅰ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1년 6월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1호: 4학년, 2호: 2학년, 3호: 7세, 4호: 6세, 5호: 5세 1. 아빠와의 시간 일주일에 한두번 5호에게 숫자 쓰기를 시킨다. 오늘은 엄마가 5호의 손을 잡고 숫자를 써주고 있었는데, 잠시 혼자 시켜보니 크게 좌절하며 손을 멈춘다. 그동안 내가 5호의 손을 잡고 함께 숫자를 써줄 때 신나 하며 쓰던 모습이 기억났다. 슬쩍 잘난 척하며 5호의 뒤로 가 손을 잡고 같이 써주려했더니 절망하며 큰 실의에 빠진다... 아빠: 아...그동안 아빠 아들 간에 나름 quality time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라고 했더니, 멀리서 4호가 외친다. 4호: 5호야~! 아빠랑 코알라 타임 가져도 괜찮고 엄마랑 코알라 타임 가져도 괜찮은데~?.. 더보기
몰아보는 육아 일기 2021. 5. Ⅱ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1년 5월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1호: 4학년, 2호: 2학년, 3호: 7세, 4호: 6세, 5호: 5세 1. 가정 폭력(아빠의 일기) 학교에서 학교 폭력과 가정 폭력에 대한 특별 수업이 있었던 모양이다. 4학년인 1호와, 2학년인 2호가 집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학교 폭력과 가정 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애들 등짝 스매싱을 때리던 일들이 기억 나면서 마음속으로 뜨끔했는데, 마침 1호 친구들 중에서도 그 이야기를 하던 애들이 있었나 보다. 다행히(?) 강사도 이리저리 둘러대곤 넘어간 모양이다. 저녁에 1호가 화장실에 씻으러 들어간 사이, 다시 기억이 났는지 나에게 가정 폭력 이야기를 하던 2호가 갑자기 화장실로 달려가 문을 세차게 두드린다. 2호 :(쾅쾅쾅쾅) 이보쇼!!!.. 더보기
몰아보는 육아 일기 2021.5. Ⅰ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1년 5월의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1호: 4학년, 2호: 2학년, 3호: 7세, 4호:6세, 5호: 5세 1. 막내딸 냉장고 위에서 불판을 꺼내다 쌓여 있던 통이 떨어졌다. 아빠: 아!.... 하는 탄식을 내뱉는데 거실에서 이를 들은 6세 4호가 나긋한 목소리로 말해준다. 4호: 아빠, 실수할 수 있어. 2. 다둥이네 (아빠 일기) 잘 시간이 다가오면 어딘가 그리들 아파서 온다. 샤워 중인데 5호가 울면서 문을 연다. 아수라백작처럼 얼굴 반쪽이 벌겋다. 어디에 부딪쳤다는데, 분명 빼꼼히 문을 열 때까진 그냥 억울한 표정이더니 스스로 설명하면서 점점 감정이 고조되었는지 결국엔 통곡을 한다. 그래그래 아프겠다 하는 사이... 4호가 발에서 피가 난단다. 보여주겠다면서 다리를 요리조.. 더보기
몰아보는 육아 일기 2021.4. Ⅱ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1년 4월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1호: 4학년, 2호: 2학년, 3호: 7세, 4호:6세, 5호:5세 1. 요즘 아이들 2호를 자전거 뒤에 태우고 학교를 한바퀴를 돌던 중 2호: 엄마~ 오늘 학교에서 식물 대가리를 잘랐다고 방송했어. 대가리는 갈비뼈지? 엄마: 응? 대가리는 머리야 2호: 정말???? 머리는 뚝배기 아니었어???? 뚝배기 설명... 대가리 설명.. 세상에... 뚝배기가 왜 그리 변질되었던가... 2. 육아 (아빠의 일기) 뒤돌아 선 4호에게 학다리로 날라차기를 시도하는 3호와 공중에서 눈이 마주쳤다. 흠칫하더니 그대로 제자리에 착지하곤 모른 척 뒤돌아서는 3호... 너무 웃긴데 어이가 없어서 웃음조차 나오질 않고 혼내야 하나 싶은데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감이 안.. 더보기
몰아보는 육아 일기 2021. 4. Ⅰ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1년 4월의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1호: 4학년, 2호: 2학년, 3호: 7세, 4호:6세, 5호: 5세 1. 난리 vs 평화 1,2호가 씻을 때 5호도 같이 씻겨달라며 들여보냈다. 한참 깔깔거리며 씻더니 갑자기 시끄러워진다. 1호: 으악!! 흙인 줄 알았는데 똥이야! 2호: 오마이갓!!! 1호: 흙인줄 알고 만졌는데!!! 2호: 야야!! 저리 가! 저리 가서 마저 싸! 1호: 아냐아냐!! 다 쌌어 다 쌌어!! 씻겨야 돼! 2호: 아빠!! 밖에서 빨래를 널며 1,2호의 협력하는 소리를 들으니 어찌나 마음에 흡족하던지.. 형제가 협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방해할 수 없었다... 2. 좋은 일 방에서 엄마 아빠가 웃는 소리를 들은 1호, 1호: 왜? 엄마랑 뽀뽀했어? 아빠: 엥? 왜.. 더보기
몰아보는 육아일기 2021.3-2 안녕하세요 오복이네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요즘은 본업과 건강 관리에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내다 보니 업뎃이 점점 늦어집니다. 이젠 몰아보는 육아일기를 기다리는 분이나 있을까 싶긴 하지만 혼자 한번씩 보는 몰아보는 일기도 재미있는지라 혼자 볼 용도라도 올려봅니다. 21년 3월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아직 코로나가 한창일때며, 1호부터 해서 4학년, 2학년, 7세, 6세, 5세 아이들의 이야기 입니다. 1. 범퍼카 범퍼카를 타는데, 4호가 옆에서 귓속말로 이야기한다. "아빠, 사고치지마..." #걱정되나봄 #아빠가아니고 #물가에내놓은아이인줄 #막내딸 VS #아빠 2. 엄마 생일 엄마 생일이었지만 엄마가 싫어하는 놀이 동산에서 하루 종일 놀다 사탕에 저녁 외식까지 불태웠다. 식당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다가 2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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