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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네

몰아보는 육아 일기 2020. 11-1 안녕하세요. 오복이네 오남매 맘 리자 입니다. 다둥맘이죠~ 요즘 모든게 귀찮고 돈만 쓰고 싶어져서 큰일입니다. 귀차니즘은 자주 찾아오고.... 지름신은 간혹가다 찾아오는데 이렇게 동시에 찾아오는 시기엔 참 난감합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돈만 쓰고 싶어지니 말입니다. ㅎㅎ 극복해보고자 밀린 육아일기를 올려봅니다. 1. 통증 사정 2호가 무릎 쪽을 만지면서 다리가 아프다고 한다. 아픈데를 가리켜보라 했더니 아까는 여기가 아팠다가 지금은 여기가 아프다는데 대체 어디가 아픈건지 알 수가 없다. 근육인지 관절인지 인대인지...하나하나 만져가며 아빠: 여기? 여기? 물어봤더니, 소리를 버럭 지른다. 2호: 만지지마!! 만지니까 아파지잖아!! 어쩌라는건지... ㅋㅋㅋ 2. 아빠가 있는 그 곳. 아빠를 찾으며 방문을 열.. 더보기
몰아보는 육아일기 2020년 9-4 안녕하세요 오복이네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생각보다 작년 9월의 일들이 많네요. 2020년 9월로 다시 돌아갑니다~^^ 1. 싸우는 이유. 과자 가지고 서로 많이 먹으려고 싸우길래 (다둥이네의 숙명) 욕심 부리면 나중에 벌받는다고 하고 딴 일을 하고 있었다. 뜬금 4호가 엄마를 불러 말한다. 4호: 엄마, 사실 우리 사이가 좀 안 좋아... 욕심 부린게 아니라 사이가 안 좋아서 싸운 것이니 벌을 내리지 말아달란 말인거겠지???? -저 말을 들을땐 그저 웃었는데 이렇게 글로 적고나니 왜 그런말을 했는지 이해함. 4호는 나름 논리정연한 아이. 2. 엄마가 할 수 있는 이유 엄마가 뭔가를 했나보다(짧게 기록해놔서 정황이 기억나지 않음) 4호: 엄만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어?? 엄마: 너도 어른이 되면 할수 .. 더보기
몰아보는 육아일기 2020.9-1 안녕하세요. 오복이네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오늘도 피곤한 다둥맘입니다 ㅠㅠ 하지만 육아일기는 계속 되어야 하지요~ ㅎㅎ 2020년 초가을의 오복이들을 만나보시죵~ 1. 여인대전 (아빠의 관찰 일기) 뭔진 모르지만 2호 언니에게 화가 난 4호, 2호 언니 문제집에 낙서를 해버림. 화난 2호가 도망가는 4호를 쫓아가며 때림. 1호가 2호에게 방에 들어가 공부하라고 잔소리 시전. 분노한 2호, 언니나 "쳐 박혀" 공부하라 소리지름. 뚜껑 열린 1호 쌍욕 시전. 언니의 만행을 엄마에게 눈물로 고하는 2호. 엄마의 사자후!!...의 약발은 먹히지 않고, 이 와중에 여유롭게 누워 그림 그리던 3호 엄마의 사자후를 흉내내며 놀다 혼남. 아... 울집 여자들.... 2. 드립 혼란스러운 2호의 책상을 봄. (정말 귀.. 더보기
몰아보는 육아일기 2020 8-1 안녕하세요 오복이네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요즘 푹 쉬질 못하니 좀 많이 힘듭니다. 그래서 열심히 하려던 육아일기 업뎃도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5일 연속 근무 후 5월 5일/6일 이렇게 이틀 오프를 받았는데..... 어린이날 어디 가지도 않고 계속 잤습니다. 아이들에겐 미안하지만... 엄마도 살자. 오늘은 8월입니다. 8월은 적어놓은게 많이 없더라구요. 제가 블로그를 슬슬 쉬고 있을때라 그런지 아빠의 기록이 점점 없어집니다. 엄마가 대충 적어놓은 일기도 함께 고고~ 1. 똑똑이 아빠 : 잘 모르겠으면 연습장에 써서 해봐 2호 : 연습장이 없어서 못하겠어~ 아빠 : ...아무 종이나 가져와서 해보면 되잖아요 이 똑똑한 사람아! 2호 : 내가 똑똑해~? 아빠: ...그래, 똑똑하다... 얘기가 갑자기 왜 .. 더보기
몰아 보는 육아일기 2020 7-1 안녕하세요~~ 몰아보는 육아 일기로 돌아왔습니다. 오래간만에 돌아오니 남는건 아빠가 페이스북에 올려놓은 기록만이... 역시 기록. 기록이 최곱니다. 정리하다가 얼마나 혼자 웃었던지... 사실 귀찮아서 안올리려했지만... 아빠의 종용과 1호의 간절함에 다시 육아일기를 연재하려고 합니다. 뭐~ 많이 읽는 분들은 없지만 저희 오복이네 오남매의 개그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또 이것 역시 기록이기에 남겨봅니다~ ^^ 이제부터 시작합니다. 코로나로 나가지 못해 에어컨을 24시간 틀어 놓고 살던 2020년 여름 7월의 어느 날들의 일기입니다. 1호 3학년, 2호 1학년, 3호 6세, 4호 5세, 5호 4세(35개월) 1. 4호와 방구 엄마 : (킁킁) ...똥 쌌니? 4호 : (아빠를 가리키며) 아빠 방구 냄.. 더보기
사진 대고 그리기 -제주도 여행- 안녕하세요 오복이네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그동안 그려놨던 그림들을 좀 풀어볼까하고 올려봅니다. 육아휴직을 하면서 원대한 계획을 가졌던 저에게 코로나는 계획이 다 무산되는 엄청난 좌절을 가져다준 동시에 동영상 작업과 디지털 그림의 세계로 인도해주었습니다. 인생은 참 세옹지마란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불편한걸 피하려고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 편하게 만들어 놓아도 그것때문에 불편한 일이 생기기도 하니.... 전 나이가 드는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아직은요) 어릴적엔 몰랐던걸 알게되고 좀 더 여유로워지고... 때론 좀더 어릴때 알았어야 또는 했어야 했는데... 하는 일들로 잠깐 후회를 하곤 하지만 이내 마음은 평화롭습니다. 그림 이야기 하려다 별 이야길 다합니다. 이번 그림은 복직 전 육아휴직 동안 아이.. 더보기
엄마의 그림일기 안녕하세요. 오복이네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간만에 36개월이 된 막둥이 아들의 아는 자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제 그림 실력이 늘었듯이 막둥이의 말 실력도 많이 늘었습니다. 제법 말을 합니다. 하지만 아직 단어가 정확하진 않지만 많이 사람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간식을 아는 자 어린이 집에서 캠핑을 갔다 왔습니다. 물론 어린이 집 안에서요. 정말 극한 직업은 어린이집 선생님이신것 같습니다. 전 못하겠어요. 선생님들 덕분에 캠핑 분위기를 잔뜩 느끼고 온 막둥이었습니다. 며칠 뒤 누나들이 갑자기 마시 멜로우를 먹고 싶다는 대화를 나누 던 중이었습니다. 가만히 있던 5호가 말합니다(요즘은 그리 외치지 않습니다.) “엄마, 마시메롱~ 마시메롱~” 아... 왜 뭔가 놀림 당한 느낌이 드는걸까요?? 서양 음식을 .. 더보기
오복이네 육아일기 시즌 3 8화 -8월- 안녕하세요. 오복이네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일단 시작한 건 마무리를 지어야하기에 열심히 작업 중입니다. 요즘 다시 아이들이 학교와 유치원을 뜨문뜨문 가면서 시간이 많이 나질 않습니다. 코로나 블루라고 하던데....2020년은 2월부터 집과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이 있습니다. 하필 휴직 중이라 더욱이... 거두절미 하고 2017년 8월 다복이인 5호가 태어났습니다. 여름 아가와 남자 아인 또 처음이라... 신선했습니다. ㅎㅎ그럼, 일기 보러 가시죠~~ 고고~!! 2017.8.1. 며칠 전 손목을 삐끗한 1호의 정형외과 진료를 보러 왔다.평상시엔 멀쩡하다가 동생이 건드리거나, 하기 싫은 일이 있을 때 유독 통증이 심해지는 것 같은 건 내 느김이겠지?? 평소엔 그렇게 싸우면서도 밖에 나오면 사이 좋은 자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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