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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오복이네 육아 일기 17 안녕하세요. 오복이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17번째 육아일기입니다. 티친님들이 재밌다. 웃기다 해주다 해주셔서 기운내서 열심히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랑도 힘이 나는지 갑자기 페북에 막 방출하고 있습니다. 제가 전혀 기억이 없는 일들이라 대체 언제 이런일이 있었냐 물었더니 예전에 적어놨던걸 이제서야 저에게 보여주는 거라네요. 전 요즘 canva 에서 그림 짜집기 작업에 푹 빠져있습니다. ㅋㅋㅋ 넘 재미있네요~ 그럼 오늘도 시작해보겠습니다. 없을 것이야!! (아빠) 베라 팩을 기프티콘으로 받았다. 5호를 제외한 6명 각자가 제일 좋아하는 맛으로 6개들이 팩을 사와 나만 빼고 다 먹었다. 냉동실에 떡하니 하나 남아 있는 베라 아이스크림을 호시탐탐 엿보던 1호가 다음 날이 되어서 떠본다. "아빠, 저 아.. 더보기
오복이네 육아 일기 16 안녕하세요 오복이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2018년 5월쯤에 5호의 육아휴직을 다 쓰지 못하고 복귀를 한터라 제가 쓴 육아일기는 없네요. 오늘도 아빠의 육아 일기로 도배됩니다. 저희 신랑은 집에서 애만 보고 살림만 했냐구요?? 흐흐흐... 저희 신랑은 그때 군 복무 중이었습니다. 두둥.. 상근으로요... 애가 다섯이 있어도 군대는 가야합니다. 아니죠 정확히 말하면 애가 넷이 있고 아내 뱃속에 애가 한 명 더 있는데도 군대는 가야 합니다. 면제 따윈 없더라고요. 뭐 그렇다고요. 아!! 제가 올리는 그림에 대한 질문이 간혹 있던데 제가 그리는거 아니랍니다. 전 그림을 못 그려요. ㅠㅠ 대신 Canva라는 사이트에 있는 그림들을 상황에 맞게 짜깁기 합니다. 그래서 그림 톤이 일정하지 않죠.. 여기저기 찾아 붙.. 더보기
오복이네 육아 일기 13 (번외편, 부부일기) 안녕하세요. 오복이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사막 같던 대구에도 비가 하루 종일 왔습니다. 덕분에 시원해서 에어컨도 안 켜고 선풍기만으로 아이들을 재웠네요. 지금은 빗소리를 들으면서 몰아보는 오복이네 육아 일기 13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2018년 여름부터 과거로 돌아가겠습니다. 여름 휴가 시리즈 그렇게 무식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오복이네 식구는 이제 갓 돌 되는 다섯째, 세 살, 네 살, 여섯 살, 여덟 살 아이들과 함께 해수욕과 1박 여름휴가를 강행했다. 결론부터 말하지면... 여행이 아니라 고행이었고, 살을 뚫을 것 같은 태양에 다들 검둥 검둥 해졌으나... 뭔가 할 일을 끝낸 것 같은 기분?!? 다음에는 이보다 잘 해내고 더 쉬울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여름 휴가였다. 가는 길에서.. ** 아빠의 일.. 더보기
오복이네 육아 일기 11 안녕하세요 오복이 오남매 맘 리자입니당~ ^^ 대구는 장마가 온다더니 오전만 내리고 끝이네요. 사막인 줄... 11회로 넘어오면서 썸네일도 좀 바꿔 보았어요. season 2의 느낌으로.. ㅎㅎ 오늘은 2018년 10월 26일부터 과거로 가보겠습니다. 아들은 처음이라.... (아빠의 일기) 열나는 5호. 해열제를 먹지만 열이 쉽게 잘 안 잡힌다. 축 처져 징징거리는 모습에 마음이 영 불편한데... 전에 걸그룹 동영상에 반응하던 게 생각 나 틀어주니 아파서 먹지도 못하고 힘들어 일어나지도 못하던 놈이 바로 박자를 타기 시작하더니 결국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격하게 엉덩이를 흔든다. 만면에 웃음이 가득하다. 이런 놈은 또 처음이라.... --- #흥부자 #춤신춤왕 #너도 남잔거냐? 저때가 15개월.. 상꼬꼬마.. 더보기
오복이네 육아 일기 9 안녕하세요. 오복이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오늘은 김가들이 다 없는 날이었는데.. 하필 알레르기가 도져서 그들이 없는 시간 동안 침대와 한 몸 되어 있었네요. 오늘 아침 내가 건강해졌나? 알레르기가 없네? 이쯤 되면 한번 누울 만도 한대라고 생각한 지 1시간도 안돼서 재채기에 콧물에 결국 비염약 먹고 헤롱헤롱... 졸림의 부작용이 없는 비염 약도 있긴 하지만 쉴 수 있는 날이니 그냥 마냥 졸린 약으로 먹었습니다. 약 먹고 자고 일어나면 귀신같이 나아있거든요. 그래서 그냥 한 타임 쉬고 가라고 몸이 경고하나 보다 라고 생각하고 지냅니다. 물론 운동을 하면 더욱 건강해져서 알레르기의 횟수도 잦아들겠지만 아직 운동할 마음이 안 생겨서 안 하고 있습니다. 뭐 이리 말이 많냐고요? 빨리 일기나 쓰라고요? 넵. 알.. 더보기
오복이네 육아 일기 8 안녕하세요. 오복이 오남매 맘 리자입니당~^^ 오늘은 김가들 모두가 집을 나갔습니다!!!!! 곧 돌아오긴 할 거지만요~ 적막감 속에 선풍기 소리만 "쉥~" 들리고 키보드의 "타닥타닥" 소리만 들리는 것이 참 좋습니다. 이럴 땐 음악도 필요 없네요. 그럼 육아 일기 8 시작합니다.(아. 참고로 회가 거듭할수록 과거로 가는 중입니다. ^^;;) 정정 신랑 훈련소 이후 오래간만에 해보는 독박 육아 중이다. 2호 언니가 무용학원을 다니면서 요즘 청하의 '벌써 12시'를 배워서 집에서 한 적이 있어 동생들이 오늘 오전 내내 "벌써 열두 시~~~~ " 만 반복하고 있다. 12신데 어쩌라고... 하지만 아이들의 재미를 위해 아무 말하지 않고 지켜보고 있었다. 난 자비로운 엄마니깐.. 화장실에 앉아있는데 4호가 문을 .. 더보기
오복이네 육아일기 5 안녕하세요 오복이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다들 몰아보는 육아일기 재밌게 읽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뭐 긴말 필요할까요... 바로 시작합니다. 10월 1. 학교에서 일찍 돌아온 9세 1호가 해맑게 웃으며 달력이 되는 장난감을 아빠에게 보여줬다. "아빠!! 이거 시붤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아... 사투리인가... 그냥 어려서인가... 시붤이라니... 10월 2. 이제 26개월 되는 5호를 주일학교 유치부에 좀 맡겨보고픈 마음에 간을 보려고 데리고 들어갔다. 예배를 시작하려고 선생님들 여섯 분이 앞에서 율동 대기 자세로 있었고, 인도하시는 선생님이 마이크에다 한껏 소리치며 아이들을 고무시키고 있었다. 그 와중에 소중하디 소중한 막내 아드님. "꺄아악!" 고성과 함께 유치부실에 들어가서 바닥에 내려놓자마자 윈.. 더보기
오복이네 육아일기 4 안녕하세요. 오복이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글을 하루에 하나씩 쓴다는 것이 참 쉬운일이 아님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스리슬쩍 에드센스에 신청을 했는데 보기 좋게 거절당했네요. 가치 있는 인벤토리: 콘텐츠 없음. 이런 이유로요. 다른 분들의 거절 이야기를 종종 봐 왔던터라 기대는 안했지만 막상 받으니 기분은 그닥 좋진 않네요. 요즘은 일일히 찾아내기가 힘들어서 조금 미뤄 둬 보렵니다. 그럼 일기를 시작 해 볼까요? 포카혼타스 2호의 머리를 예쁘게 땋아줬는데 시간이 지나니 좀 흐트러져 있었다. 내 느낌에 뭔가 포카혼타스를 닮아서 2호에게 말했다. "2호야~ 너 포카혼타스 닮은 것 같애." 그랬더니 옆에서 듣고 있던 1호가 말한다. "포카혼타스가 못생긴거야?" 2호는 예쁘장하게 생겼는데 1호 눈에는 그렇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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