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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일기

오복이네 육아 일기 12 안녕하세요 오복이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오늘은 2018. 10. 8부터 과거로 갑니다. 2018년이면 1호가 8세, 2호가 6세, 3호가 4세, 4호가 3세, 5호가 첫돌이 되는 해군요. 이렇게 과거로 가면서 하나씩 쓰는데 같은 상황인데 다른 행동을 하고 있는 아이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보고 있으면 참 웃깁니다. 선택의 기준 시장 가자는 말에 신발 신을 준비하던 8세 1호, 운동화를 신을지 슬리퍼를 신을지 고민하다 묻는다. "뛰어다닐 셈이야?" "어??" 뻥튀기 1 (아빠의 일기) 뻥튀기라는 신세계를 경험한 14개월 5호, 처음엔 뭔지도 몰라 쥐고만 있더니 손에 들었으니 입에 가져가 본다. 잠시 후 입 모양대로 녹아 있더니 잠깐 눈 돌렸다보니 없다. 너무 빠르고 깨끗해서 던진 줄 알고 찾아봤는데 없다... 더보기
오복이네 육아 일기 11 안녕하세요 오복이 오남매 맘 리자입니당~ ^^ 대구는 장마가 온다더니 오전만 내리고 끝이네요. 사막인 줄... 11회로 넘어오면서 썸네일도 좀 바꿔 보았어요. season 2의 느낌으로.. ㅎㅎ 오늘은 2018년 10월 26일부터 과거로 가보겠습니다. 아들은 처음이라.... (아빠의 일기) 열나는 5호. 해열제를 먹지만 열이 쉽게 잘 안 잡힌다. 축 처져 징징거리는 모습에 마음이 영 불편한데... 전에 걸그룹 동영상에 반응하던 게 생각 나 틀어주니 아파서 먹지도 못하고 힘들어 일어나지도 못하던 놈이 바로 박자를 타기 시작하더니 결국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격하게 엉덩이를 흔든다. 만면에 웃음이 가득하다. 이런 놈은 또 처음이라.... --- #흥부자 #춤신춤왕 #너도 남잔거냐? 저때가 15개월.. 상꼬꼬마.. 더보기
오복이네 육아 일기 10 (아빠 일기) 안녕하세요 오복이 오남매 맘 리자 입니다.늘 찾아주시는 티친님 덕분에 육아일기를 10회째 쓰고 있네요. ^^ 댓글 남겨주시고 웃기다고 해주시고 해주셔서 어깨춤을 추며 쓰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매회 10개 정도의 짧은 일기를 쓰고 있으니... 오늘까지 쓰면 100개의 일기가 되겠군용. 오복이네 몰아 보는 육아 일기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 됩니당~ ^^Long face 4세 3호 눈썹을 보니 축 쳐져 보였다. "우리 3호 눈썹이 왜 이렇게 우울해 보이냐" (엄마 닮았음.) 3호 쳐다도 안보고 차분한 톤으로 하는 말,"아빠도 그렇잖아..."그리곤 한마디 더한다."아빠도 얼굴이 길잖아... " -- 아빤 눈썹이 호랑이처럼 생겼는데.. ㅋㅋㅋ 얼굴은 길지... 마상.. ㅋㅋㅋ다 내꺼 6세 2호 : 아빠, 감 깎아.. 더보기
오복이네 육아 일기 9 안녕하세요. 오복이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오늘은 김가들이 다 없는 날이었는데.. 하필 알레르기가 도져서 그들이 없는 시간 동안 침대와 한 몸 되어 있었네요. 오늘 아침 내가 건강해졌나? 알레르기가 없네? 이쯤 되면 한번 누울 만도 한대라고 생각한 지 1시간도 안돼서 재채기에 콧물에 결국 비염약 먹고 헤롱헤롱... 졸림의 부작용이 없는 비염 약도 있긴 하지만 쉴 수 있는 날이니 그냥 마냥 졸린 약으로 먹었습니다. 약 먹고 자고 일어나면 귀신같이 나아있거든요. 그래서 그냥 한 타임 쉬고 가라고 몸이 경고하나 보다 라고 생각하고 지냅니다. 물론 운동을 하면 더욱 건강해져서 알레르기의 횟수도 잦아들겠지만 아직 운동할 마음이 안 생겨서 안 하고 있습니다. 뭐 이리 말이 많냐고요? 빨리 일기나 쓰라고요? 넵. 알.. 더보기
오복이네 육아 일기 8 안녕하세요. 오복이 오남매 맘 리자입니당~^^ 오늘은 김가들 모두가 집을 나갔습니다!!!!! 곧 돌아오긴 할 거지만요~ 적막감 속에 선풍기 소리만 "쉥~" 들리고 키보드의 "타닥타닥" 소리만 들리는 것이 참 좋습니다. 이럴 땐 음악도 필요 없네요. 그럼 육아 일기 8 시작합니다.(아. 참고로 회가 거듭할수록 과거로 가는 중입니다. ^^;;) 정정 신랑 훈련소 이후 오래간만에 해보는 독박 육아 중이다. 2호 언니가 무용학원을 다니면서 요즘 청하의 '벌써 12시'를 배워서 집에서 한 적이 있어 동생들이 오늘 오전 내내 "벌써 열두 시~~~~ " 만 반복하고 있다. 12신데 어쩌라고... 하지만 아이들의 재미를 위해 아무 말하지 않고 지켜보고 있었다. 난 자비로운 엄마니깐.. 화장실에 앉아있는데 4호가 문을 .. 더보기
오복이네 육아 일기 7 안녕하세요. 오복이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쓰려고 하는 소재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데.. 그냥 육아일기 몰아 쓰고 차근차근 해보렵니다. 아예 카테고리도 따로 떼어 놨습니다. 혹시..한꺼번에 쭈루룩 읽고 싶으신 분들이 있을까 싶어서... 그냥 카테고리로 이동해서 보실 수 있도록 해봤습니다. 저도 다시 이전에 적어 놓은 글들을 읽으니 혼자 키득키득 거리면서 여기다 옮겨 적고 있어요. 울집 애들이 좀 웃기긴 하네요.. 로션 바르기 4세 4호를 씻기고 얼굴에 로션을 발라주려고 하는데 4호가 외친다. (이 아이는 늘 외친다. 그냥 말해도 될법도 한데 말이다.) "내 얼굴은 소중해!!!!" 당황한 아빠가 "그... 그래... ;;; 그러니깐 로션 발라야지~" 4호가 뭔가 수긍할듯 말듯이.. ".... 그래?" 이.. 더보기
오복이네 육아일기 6 안녕하세요. 오복이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요즘 뭔가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댓글놀이도 동영상 만들기도 마냥 귀찮아지네요. ㅠㅠ 그나마 하는 거라곤 몰아보는 육아 일기. 몇분이라도 봐주시는 게 감사해서 왠지 자꾸 업뎃을 해야할 것만 같아서 올립니다. 귀차니즘이 지나가고 나면 다시 또 열심히 방문할게용~ 그리고 항상 오셔서 일기 읽으시고 재밌다고 해주시는 분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 힘에 요 글도 올려봅니다. 사랑해용~ 프로 고백러 4호 1. 정말 뜬금 없는 타이밍에 갑자기 "엄마 사랑해~!!! 엄마 하트~ 작은 하트~!!" 반응하지 않으면 엄마가 할때까지 사랑을 고백한다. 2. 뇌수막염으로 입원 해 있을때, 멍때리고 있는 아빠에게 갑자기.. "아빠!! 우리 결혼하자!" 이에 아빠는 20년 후에 다시 고백하라.. 더보기
오복이네 육아일기 5 안녕하세요 오복이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다들 몰아보는 육아일기 재밌게 읽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뭐 긴말 필요할까요... 바로 시작합니다. 10월 1. 학교에서 일찍 돌아온 9세 1호가 해맑게 웃으며 달력이 되는 장난감을 아빠에게 보여줬다. "아빠!! 이거 시붤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아... 사투리인가... 그냥 어려서인가... 시붤이라니... 10월 2. 이제 26개월 되는 5호를 주일학교 유치부에 좀 맡겨보고픈 마음에 간을 보려고 데리고 들어갔다. 예배를 시작하려고 선생님들 여섯 분이 앞에서 율동 대기 자세로 있었고, 인도하시는 선생님이 마이크에다 한껏 소리치며 아이들을 고무시키고 있었다. 그 와중에 소중하디 소중한 막내 아드님. "꺄아악!" 고성과 함께 유치부실에 들어가서 바닥에 내려놓자마자 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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