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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그림 일기 5 안녕하세요. 오복이네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매일매일 수련하는 느낌으로 하나씩 그리고 있습니다. 아직 초보라 한개 이상은 생각이 안납니다. 저렇게 보여도 나름 혼신의 힘을 기울인 그림입니다. ㅋㅋㅋㅋ그리고 밑에 두 그림은 아직 펜이 도착하지 않은 상태로 여전히 손가락으로 그린 그림입니다. ㅎㅎ신발을 아는 자 아이들이 말을 배울 때쯤이면 한번은 다 거쳐가는 관문이 있죠. 엄마 아빠와 주변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바로 그 말!! ㅅ ㅣ 발...... 아니나 다를까 5호도 그 시기가 왔습니다. 어느 날 차에 타고 가던 중 갑자기 외쳤습니다. "엄마!!!!! ㅅㅣ~~~발!!!!!!! 시~~~~~발!!!!!" 엉???그래 알았으니깐 그만 외쳐! 뭔지 아는데도 기분 나쁘다고!신발이라고 정정을 해 줘도 아직은 못 받.. 더보기
오복이네 육아일기 시즌 3 5화 [5월] 안녕하세요.오복이네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오늘은 초반이 좀 암울할 예정입니다. 기분이 안 좋으신 분들은 초반을 뛰어넘어 후반으로 바로 넘어가 주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아니 애를 넷이나 낳고 뱃속에 애기가 있는 아내를 두고 왜 입소를 한 거야??라고 궁금하신 분들은 엄마가 하는 넋두리 겸 일기를 천천히 읽어주세요. 오늘은 내용을 길게 이어 가려고 합니다. 5월 초반은 신랑님이 훈련소에서 나오니 마니 하던 시기입니다.뱃속의 아이에... 뛰쳐 돌아다니는 네 딸들... 병원에서는 수간호사 대행이라는 핑계로 병원의 일들을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었지만 5월 4일 퇴소식만 마치면 신랑이 집에 올 것이라는 것 하나만 가지고 버텨내고 있었죠. 5월 5일이 어린이 날이니 맞춰서 나오면 아이들도 아빠도 좋을 거라 생각하며 .. 더보기
엄마의 그림일기 4 안녕하세요 오복이네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하루에 하나씩 열심히 5호를 그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아직 펜슬은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손가락 (가운데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리는 중입니다. 여전히 4호를 그릴 실력은 안되구요. ㅋㅋㅋ 그래도 한 달은 그려봐야 실력이 늘지 않을까 싶네요. 유충을 아는 자 도서관을 종종 이용하는 저희 집은 다둥이라 다둥이를 인증하면 책을 더 많이 더 오래 빌릴 수 있답니다. 아빠, 엄마, 1호, 2호 가 다 빌리면 80권을 책을 빌릴 수 있답니다. 작은 도서관인 셈이죠. ㅎㅎㅎ 그래서 도서관에 갈 땐 슈트 케이스를 가져갑니다. 책을 잔뜩 빌려서 슈트 케이스 채로 거실에다 두고 수시로 볼 수 있게 해 놓죠. 그래서 자연스레 5호도 책을 본답니다. 누나들이 5호를 위해서 팝업북.. 더보기
오복이네 육아일기 시즌3 4화 [4월] 안녕하세요. 오복이네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누군가가 말했죠. 2017년 4월은 참 잔인한 달이었습니다. 잔인했지만 그 속에서 또 웃음을 찾아냅니다. 얼마 전 자기 강점 검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중에 강점 다섯 개를 고르는 거였는데 그 속에 유머가 들어가 있더라고요. 전 왜 자꾸 사람들을 웃기고 싶은 걸까... 를 고민했었는데 그게 강점이었네요~ 그럼 강점을 살려서 계속 육아 일기를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1호 7세. 2호 5세. 3호 27개월. 4호 14개월. 5호는 엄마 뱃속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아빠가 있으나 없으나 안자는 건 똑같은 아이들... 죽음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 1호. 아빠 닮았네. 신랑에게 손편지는 써준 기억이 없는 것 같네요. 다 인터넷으로.. 짧게.. 2호.. 더보기
엄마의 그림 일기 3 안녕하세요. 오복이네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그림일기를 6일째 하루 한 개씩 쓰고 있습니다. 저의 가장 문제점은 꾸준하지 못하다는 거라 꾸준함을 키워 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풍선을 아는 자 누나들이 다이소에 갔다가 사와서 불어 놓은 풍선을 발견한 5호가 양손에 들고 신나게 외쳤습니다. "뿌덩!!!" 으응 그래 풍선~ 풍선이 왜 그렇게 아이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껏 기분이 좋아지신 막둥이님이 풍선을 머리 위로 올리더니 또 외쳤습니다. "엄마~ 샤양해~" 어머.. 세상에... 갑작스러운 고백에 감동이 밀려와서 5호에게 다가가려고 하는데.. 5호가 달려오더니 양 손에 든 풍선으로 내 배를 사정없이 때렸습니다. 깔깔깔 거리면서요... ㅡㅡ;;; 아... 이노무시키... 내시키... 이젠 엄마.. 더보기
오복이네 육아 일기 시즌 3 - 3화 [3월] 안녕하세요. 오복이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2017년 3월은 제 생에 가장 어이없는 나날들의 시작이었습니다. 미리 스포하지 않을게요. 읽어보시면 왜 그랬는지 아실 수 있습니다. 이젠 다 지나간 날들이지만 어떻게 지나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잘 지내준 아이들에게 감사한 나날들이었습니다. 아직은 네자매만 세상 밖에 있던 2017년 3월 육아일기를 보실게요~ ** 포스팅하고 제 핸드폰으로 보니 글이 너무 작아서 보는 것이 어렵네요. ㅠㅠ 그래서 글을 다시 적어봤습니다. 3월 4일 4호. 12개월 아이를 여럿 낳다 보니 장사도 낳았나보다. 언니들보다 힘이 쎈것 같다. 이제 갓 돌이 된 아이가 해맑게 웃으며 대나무 두개를 휘두르고 있다. 크게 될 아이. 사랑해~ 3월 5일 1호. 7세 무 뽑힌 듯한 머리를 하고 있.. 더보기
오리온 초코파이 아홉????? 안녕하세요. 오복이 오남매 맘 리자입니당~ 요즘 몰아보는 육아 일기는 안 쓰고 왜 자꾸 딴짓만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없으시겠지만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자면... 2017년 3월부터 5월까지 참...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많았던 터라 풀어내기가 쉽지가 않아서 모른 척...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시작한 일은 마무리 지을 테니 궁금하신 분들은 조금만 참아주세요~ 어제, 에바 알머슨에게 좋아요 받은 그날 일입니다. 1호와 2호와 제가 나란히 식탁에 앉아 에바 알머슨 이야기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1호는 배가 고프다며 모닝빵을 하나 드시더니 아직 배가 차지 않는다며 누텔라까지 열심히 발라 드시던 중이었죠. 그러던 중 1호의 시선이 냉장고 위에 있던 초코파이 박스에 머물렀었나 봅니다. 뜬금 묻더라구요. “엄마, 왜 .. 더보기
엄마의 그림 일기 2 안녕하세요 새로운 취미를 가진 오복이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요즘 말을 제법하지만 발음은 정확하지 않은 5호 덕분에 그림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ㅎㅎ 세번째 그림 일기입니다. 요맘때 아이들은 개미를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집 막둥이도 개미만 보면 소리칩니다. "엄마!!!! 매미!!!!" 개미를 알긴 아는데..... 늘 저렇게 한글자씩 틀리네요. 개미라고 가르쳐 줘도 늘 매미라고 합니다. 그리고 매미가 개민줄 알면서도 매미라고 외칠때마다 정말 매민줄 알고 자꾸 나무를 쳐다보는 엄마... 그 엄마의 그 아들이네요... 뭐 누굴 탓할 수가 없는... 글을 쓰면서 5호를 보여줬더니... "흐미" 를 외칩니다. 거미란 뜻입니다. 쳇... 개미를 그렸는데 거미로 보다니.. 다른 아이들도 이 그림을 보더니 5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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